주말인 오늘은 고온현상이 한풀 꺾이면서 계절이 제자리를 되찾겠습니다.
다만, 불청객 황사가 찾아왔습니다.
이미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황사가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공기가 무척 탁합니다.
가장 먼저 황사가 관측됐던 백령도는 미세먼지 농도 세제곱미터당 420마이크로그램까지 치솟았고요, 안동 331마이크로그램, 서울 246마이크로그램으로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 4배에서 6배 가량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늘 종일 미세먼지 농도 전국이 '위험' 수준을 보이겠는데요.
미세먼지 특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는 만큼 나가실 때 꼭 황사 마스크를 챙기시고요, 노약자나 호흡기 질환자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낮 기온 어제보다 5도에서 많게는 7도 가량 낮습니다.
평년 수준이지만, 요 며칠 워낙 더웠던 터라 선선하게 느껴지겠는데요.
서울 20도, 청주 23도, 대구 25도, 창원 25도로 예상됩니다.
내일부터는 다시 평년 기온을 웃돌면서 덥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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